“눈 뜨자마자 나 회사 갈거야”...구직자 홀린 SK하이닉스·삼성전자
안서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seojin@mk.co.kr) 2026. 6. 9. 20:15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9/mk/20260609201502755effq.png)
인공지능(AI) 반도체 붐을 타고 전성기를 맞이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구직자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 하는 기업 1, 2위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AI·데이터 기반 인적자원(HR) 테크 플랫폼 잡코리아는 구직자 328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와 구직자 행동 데이터를 분석한 ‘2026 기업 선호도 리포트’를 9일 발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구직자들이 ‘당장 출근하고 싶은 기업’ 1위에는 SK하이닉스가 올랐으며 삼성전자가 그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네이버, 토스, 현대자동차, 아모레퍼시픽, 구글, 카카오, 넥슨, 하이브 순으로 톱10을 형성했다.
구직자들이 이들 기업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연봉 및 성과급(32%)’이 꼽혔다. 이어 ‘복리후생(15%)’과 ‘직무 성장 가능성(13%)’ 등이 주요 선택 기준으로 작았다.
이번 조사 결과는 5년 전과 비교해 뚜렷한 세대교체를 보여준다. 5년 전 동일 조사에서는 카카오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정보기술(IT)·플랫폼 기업이 상위권을 휩쓸었으나 올해는 반도체와 전통 제조업의 순위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잡코리아는 “IT·플랫폼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구직자의 관심이 반도체를 비롯한 제조업의 성장 전망, 안정성에 대한 기대로 옮겨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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