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 “민선 9기, 시민 체감 구체적 성과로 보답”
육동한 춘천시장이 민선 8기 동안 구축해 온 대형 현안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이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로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육 시장은 9일 언론 브리핑을 열고 “민선 9기는 민선 8기에서 갖춰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발전 과제들을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완성하는 시기”라며 향후 4년간의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 민선 9기 출범추진단 구성
춘천시는 민선 9기 출범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국·소장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선 9기 출범추진단’을 구성한다.
추진단은 기존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공약 과제를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주요 시정 방향으로는 청년이 정착하는 도시 조성, 교통 인프라 혁신, 댐 기반 지역상생 발전모델 구축, 원도심 활성화, 국제 스포츠도시 완성 등이다.

◇ “청년 머무는 도시 만들겠다”
육 시장은 미래 성장 거점을 중심으로 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와 AI·양자·바이오 산업 육성을 통해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GTX-B 춘천 연장과 제2경춘국도 연계 도로망 구축을 통해 수도권과의 연결성을 높이고 소양강댐과 춘천댐을 기반으로 한 ‘햇빛·물연금’ 등 전국 최초의 댐 기반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덧붙였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리본시티 프로젝트’와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국제빙상장 유치 등을 통한 국제 스포츠도시 기반 강화 등도 핵심 과제로 꼽았다.

◇ “춘천 미래 더 멀리 더 단단하게”
춘천시는 이달 중 주요 과제를 구체화한 뒤 오는 7월 1일 민선 9기 시정 방향과 세부 추진 과제를 시민들에게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육동한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목표는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했다면 민선 9기에는 이를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해 나가겠다”며 “기존 추진 사업은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리스크는 체계적으로 관리해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재선 성공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 육 시장은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은 춘천의 미래를 더 멀리 더 단단하게 열어가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언제나 시민의 선한 도구로서 춘천의 변화를 끝까지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배연호 기자(=춘천)(bae6405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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