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북한 국빈 방문 마치고 베이징 복귀…“북중 관계 새 출발점”

김동화 2026. 6. 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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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북한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박2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9일 베이징으로 돌아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오후 4시14분(현지시간) 시 주석이 북한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 왕이 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등 수행단도 함께 귀국했다.

시 주석은 전날 전용기편으로 평양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영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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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군사·법 집행 등 분야별 교류 확대 강조
비핵화 논의 여부는 공개적으로 언급되지 않아
▲ 북한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환영하여 지난 8일 평양체육관에서 공연이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7년 만에 북한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박2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9일 베이징으로 돌아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오후 4시14분(현지시간) 시 주석이 북한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 왕이 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등 수행단도 함께 귀국했다.

시 주석은 전날 전용기편으로 평양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영접을 받았다. 평양 순안구역과 림흥거리, 새별거리 일대에서는 주민들이 나와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

방북 첫날 열린 북중 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은 외교와 법 집행, 군대 등 각 분야 교류 확대 방침을 밝히고 국경 통상구 전면 재개통을 계기로 인적 교류를 늘리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다만 관심을 모았던 북한 비핵화 문제와 관련한 논의 여부는 공개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시 주석은 평양 목란관에서 열린 연회 연설에서는 북중 관계가 새로운 출발점에 들어섰다고 평가하며 양국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방북 이틀째인 이날에는 김 위원장과 함께 북중 우호의 상징인 우의탑을 참배한 뒤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찾아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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