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손흥민 만난 후배→의기양양 모습에 쓴소리…"너 완전히 맛 가" [RE:뷰]

[TV리포트=김도현 기자] '예능 대부' 이경규가 미국에서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을 만나고 돌아온 후배 개그맨 송하빈을 향해 유쾌한 일침을 날렸다.
지난 8일 채널 '갓경규'에는 '20년 만에 돌아온 '이경규가 간다' 역대급 게스트 최초 공개'라는 제목으로 '차박원정대' 콘텐츠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해 '캡틴' 손흥민의 슈팅을 직접 막아내고 귀국한 송하빈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가 등장하기 전, 송하빈은 카메라를 향해 "'이경규가 간다'가 아닌 '송하빈이 간다'의 MC 송하빈"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손흥민 선수를 만나고 와서 그 좋은 기운을 받아 잘되고 있다"고 당찬 인사를 건넸다. 이에 제작진이 "이제 저희 채널을 차지하신 거냐"고 묻자, 송하빈은 "확실히 먹었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를 뒤에서 지켜보던 이경규는 호탕한 웃음과 함께 등장했다. 송하빈은 천연덕스럽게 "선배님이 여긴 웬일이시냐"고 물었고, 이경규는 "웬일이라니, 네가 아주 제정신이 아니다"라며 반격에 나섰다. 그러면서 이경규는 "LA 가서 손흥민 선수 만난 다음부터 애가 완전히 변했다는 소문이 있다. 너 완전히 맛이 갔다"고 지적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송하빈은 굴하지 않고 "변한 게 아니라 제 위치가 조금 올라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경규는 "위치가 올라갈 것도 없다"고 응수했다. 이어 이경규는 "(손흥민 선수와) 찍은 영상이 아주 잘 나왔다고 들었다. 그래서 그 방송을 안 내보내기로 했다"며 "네가 나대는 꼴을 구독자분들이 싫어하신다고 해서 네 영상을 다 내렸다"고 짓궂은 농담을 던져 다시 한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당초 이경규는 '2026 북중미 월드컵' 현대자동차 응원단장 자격으로 직접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비자 발급 문제로 출국이 무산된 바 있다. 이에 축구선수 출신 개그맨으로 활약 중인 후배 송하빈이 대타로 긴급 투입되어 손흥민과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성사시켰다.
김도현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갓경규'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상승세 심상치 않다…공개 5일 만 50만 돌파→챌린지 급부상한 韓 코미디 영화
- 유종의 미 거둘까…종영까지 2주 남기고 충격 엔딩 선사한 韓 드라마
- 개봉 당시 11만→역주행 돌풍…역대급 힐링 감성으로 차트 휩쓴 '한국 영화'
- 4화 만에 시청률 6% 돌파…'천만' 배우 조합→입소문 타고 승승장구 중인 韓 드라마
- 첫방 이후 벌써 여섯 번째 시즌…'6-6-6' 기운 품고 돌아온 유일무이 韓 호러 예능
- 넷플릭스 대작도 눌렀다…3주 연속 질주→시즌제 목전에 둔 韓 드라마
- '9년' 만 복귀 제대로 통했다…제한된 환경서 5박 6일 동행→날것의 재미로 시청자 마음 잡은 韓
- 서바이벌 전설→카이스트 연구원 출격…역대급 라인업으로 공개 전부터 입소문 타는 韓 예능
- 원작 팬도 사로잡았다…첫 주부터 흥행 돌풍 일으킨 韓 드라마
- 경력 도합만 '65년'…과거 레전드 인물 두 명 출격→8090 눈물 젖게 만든 韓 예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