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양정아, 母 건강 악화에 직접 간병…“5분만이라도” 눈물

이민주 기자 2026. 6. 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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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예능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배우 양정아가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과 함께 결혼 2년 만에 이혼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10일 방송되는 KBS1 예능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황신혜, 신계숙, 양정아가 그동안 쉽게 꺼내지 못했던 가족 이야기와 인생사를 나누며 진솔한 시간을 갖는다.

이날 세 사람은 각자의 가정사를 꺼내놓으며 깊은 대화를 이어간다. 먼저 황신혜는 사고로 전신 마비 판정을 받은 뒤 구족화가로 활동 중인 동생 황정언 작가의 근황을 전한다. 특히 오랜 시간 동생 곁을 지켜온 올케를 향한 고마움을 이야기하던 중 눈시울을 붉힌다.

이어 양정아는 허리 골절 이후 건강이 급격히 악화한 어머니의 근황을 공개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어머니를 직접 간병하고 있는 그는 “엄마와 5분만이라도 눈을 마주치고 싶다”며 절절한 마음을 드러낸다.

KBS1 예능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세 사람의 좌충우돌 시골살이도 펼쳐진다. 포천 시내로 장을 보러 나섰다가 집에 물건을 두고 온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며 버스를 놓칠 위기에 처하는가 하면, 라이딩이 취미인 신계숙의 제안으로 오토바이 동승에도 도전한다.

양정아는 시원한 질주를 만끽하며 즐거워한 반면, 황신혜는 주행 내내 비명을 지르며 상반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중식 셰프 신계숙은 직접 만든 특선 게 요리를 선보인다. 평생 요리에 매진해온 삶과 함께 64년 동안 결혼하지 않고 싱글로 살아온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특히 양정아는 그동안 쉽게 꺼내지 못했던 이혼 이야기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결혼 2년 만에 이혼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오는 10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이민주 기자 leem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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