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멀티포 폭발, 시즌 18호… 오스틴 제치고 단독 선두
KIA의 수퍼스타 김도영이 다시 홈런왕 레이스 선두로 치고 나갔다.

김도영(23)은 7일 광주에서 열린 KBO(한국야구위원회)리그 삼성과 경기에서 5타수 4안타(2홈런) 3타점 2득점 1도루로 맹활약하며 팀의 7대6 승리를 이끌었다.
3회 양창섭을 상대로 투런포(시즌 17호)를 쏘아 올린 김도영은 6-6으로 맞선 8회엔 배찬승의 시속 152㎞ 직구를 받아쳐 결승 솔로포까지 터뜨렸다. 최근 5경기에서 홈런 4개를 몰아친 김도영은 이날 홈런 하나를 추가한 LG 오스틴(17개)을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김도영의 2점 홈런 직후 나성범이 백투백 홈런(시즌 10호)을 터뜨렸다. 나성범은 역대 38번째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은 6이닝 6피안타 3실점(3자책)했고, 구원 투수 조상우가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4위(32승1무27패) KIA는 3위(33승1무24패) 삼성을 2경기 차로 추격하며 선두권 진입을 노리게 됐다.

인천에선 SSG가 KT를 7대0으로 완파했다. 선발 베니지아노가 7이닝 2피안타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13연패에서 벗어난 SSG는 최근 5경기에서 4승1패를 기록하며 2연속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잠실에선 최하위(22승1무38패) 키움이 두산을 4대1로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친정팀을 상대로 등판한 라울 알칸타라는 6이닝 4안타 1실점으로 시즌 6승을 거뒀고, 서건창은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창원에선 NC가 LG를 7대6으로 이겼다. 부산에선 한화가 롯데를 연장 10회 끝에 9대8로 눌렀다. 9위(22승1무35패) 롯데는 4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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