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장동혁 ‘재선거 요구’에 “오세훈 사퇴 종용하나”

마가연 기자 2026. 6. 7. 20:0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선거 요구는 吳 사퇴 주장”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일 정승연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인천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국회에서 6·3 지방선거에서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7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전면 재선거를 요구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퇴 종용인가”라고 물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장 대표가 ‘서울 포함 전면 재선거’를 꺼냈다. 그런데 서울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오 시장이 이긴 선거”라고 밝혔다.

이어 “이긴 선거를 무효로 돌리는 길 중 하나는 낙선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거 무효 소송을 거는 것이다. 그러나 정 후보는 이미 패배를 깨끗이 인정했다”며 “설마 장 대표는 ‘상대 당이 우리 당 당선을 소송으로 뒤집어 달라’고 빌고 있나”고 했다. 그는 “두 번째는 오 시장이 스스로 당선을 반납하고 사퇴해 10월 보궐선거를 치르는 것이다. 국민의힘이 유일하게 직접 통제할 수 있는 경로”라고 했다.

그러면서 “결론은 하나로 모인다. 장 대표가 입에 올리는 ‘서울 재선거’는 오 시장에게 ‘그 자리 내려놓으라’는 요구와 같은 말이라며 “오 시장의 사퇴를 종용하는 것은 나쁜 정치”라고 직격했다.

앞서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참정권이 침해됐고 선거가 오염됐다면 정당의 유불리를 따질 일이 아니다”라며 재선거를 촉구한 바 있다.

마가연 기자 magnetic@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