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삼아 쏴본건데” 아파트 8층서 새총으로 쇠구슬 쏜 70대 검거

윤상호 2026. 6. 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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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 연합뉴스


광주에서 70대 남성이 아파트 고층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쏘아 차량을 부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6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70대)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께 북구 신용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새총을 이용해 쇠구슬을 여러 차례 발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단지와 약 80m 떨어진 교회 인근 주차장에 있던 차량이 쇠구슬에 맞아 파손됐다. 피해자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A씨를 특정하고 그의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현장 압수수색 과정에서 쇠구슬 발사에 사용된 새총도 발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윤상호 기자 sangh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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