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故 휘성 무대 후 눈물…"아쉬운 기억 많은 친구"

전재경 기자 2026. 6. 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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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가수 케이윌이 고(故) 휘성을 위한 헌정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KBS) 2026.06.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케이윌이 고(故) 휘성을 위한 헌정 무대를 선보인다.

6일 오후 6시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작곡가 김도훈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케이윌을 비롯해 바다, 원위, 이석훈, 임진각(임한별·먼데이 키즈 이진성·허각)이 출연한다.

케이윌은 이날 휘성의 '아임 미싱 유'(I'm Missing You)를 부른다. 이 곡은 이번 특집의 주인공인 김도훈 작곡가가 케이윌에게 직접 부탁한 노래다.

김도훈은 "사실 몇 년 전 '불후' 섭외를 받았을 때, 휘성이가 많이 아파하고 있던 시절이었다. 휘성이가 없는 '불후'는 나갈 수 없어서, 휘성이가 괜찮아지면 나가겠다고 고사했었다"라고 밝힌다.

이어 "제 음악 인생을 말할 때 휘성이의 노래를 안 할 수는 없다. 저와 음악적인 이야기를 가장 많이 나눈 사람이 휘성이와 케이윌이기 때문에 휘성이의 노래만큼은 케이윌이 불러주길 바랐다"라고 말한다.

케이윌도 휘성을 떠올린다. 그는 "휘성이는 즐거운 추억, 아쉬운 기억이 많은 친구"라며 "개인적으로 휘성이의 모창을 많이 했었다. 그 덕에 예능프로그램 출연도 하고 인지도도 얻게 됐다. 휘성은 저 뿐만 아니라 많은 가수들에게 영향을 끼친 가수다. 그의 노래가 더 많이 불리길 바란다"라고 말한다.

케이윌의 무대가 끝난 뒤 김도훈과 바다, 객석의 명곡판정단은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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