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군종교무 "MZ 장병들에겐 생명존중보다 삶의 이유가 먼저" [함께家]

이수지 기자 2026. 6. 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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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힘을 기르는 이유는 온전한 정신을 얻어 자주력을 갖추기 위해서입니다. 그런 힘이 있다면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 선택까지는 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 교무는 "원불교가 군종 승인을 추진했던 이유는 단순히 포교를 확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장병들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였다"고 회고했다.

정 교무는 "군종은 단순히 종교 행사를 하는 조직이 아니라 장병들이 자신의 삶과 내면을 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 창구"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는 힘, 즉 자주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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