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소맥에 2차는 치킨‥"한국 바빠질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개월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한국에 큰 선물로 엔비디아의 새로운 네 가지 사업을 가져왔다"며 "한국이 매우 바빠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젠슨 황은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네이버 이해진 의장과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삼겹살 회동을 가졌고, 이어 치킨집으로 옮기면서 '2차'를 이어갔습니다.
7개월 만에 다시 우리나라에 온 엔비디아 젠슨 황 CEO와 SK 최태원, LG 구광모 회장, 네이버 이해진 의장의 '삼겹살 회동'.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25]
◀ 앵커 ▶
7개월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한국에 큰 선물로 엔비디아의 새로운 네 가지 사업을 가져왔다"며 "한국이 매우 바빠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젠슨 황은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네이버 이해진 의장과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삼겹살 회동을 가졌고, 이어 치킨집으로 옮기면서 '2차'를 이어갔습니다.
지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7개월 만에 다시 우리나라에 온 엔비디아 젠슨 황 CEO와 SK 최태원, LG 구광모 회장, 네이버 이해진 의장의 '삼겹살 회동'.
이른 오후부터 이들의 만남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젠슨 황/엔비디아 CEO] "(한국 기업들의) 주가가 정말 많이 올라서 기쁘네요. 한국 경제도 잘 되고 있는 것 같아서 축하하는 마음으로 왔습니다."
젠슨 황과 세 총수들은 맥주에 소주를 섞은 '소맥' 건배로 자리를 시작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가장 막내인 구광모 회장이 집게를 들고 고기를 구웠고, 젠슨 황이 이해진 총수를 따라서 깻잎에 쌈을 싸먹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시민들과 어울려 삼겹살을 즐긴 젠슨 황은 중간에 밖으로 나와 SK가 준비한 HBM 모양 과자와 바나나 우유, 식혜를 직접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젠슨 황이 한국을 위해 준비했다던 깜짝 선물도 공개됐습니다.
[젠슨 황/엔비디아 CEO] "(선물은) 베라 루빈, 베라, RTX 스파크, 그리고 우리의 젯슨입니다. 네 개의 새로운, 아주 큰 사업들입니다. 한국은 매우 매우 바빠질 겁니다."
엔비디아의 네 가지 신제품을 소개하면서, 여기에 들어갈 우리 기업 메모리들이 많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겁니다.
또, AI 엔지니어와 로보틱스 연구 인력을 채용해 서울에 AI 연구센터를 짓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두 시간가량 이어진 저녁은 이해진 의장이 계산했는데, 자사 결제 시스템 '네이버페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후 이들은 '비비큐' 치킨집으로 옮겨 시민들의 환호 속에 2차를 이어갔습니다.
앞서 젠슨 황은 김포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프로게임단 T1이 운영하는 PC방으로 향했습니다.
기업인이 아닌 '리그 오브 레전드' 황제, '페이커' 이상혁 선수부터 만난 겁니다.
[젠슨 황/엔비디아 CEO] "당신들은 이기기 위해 최고의 그래픽처리장치를 선택했고, 바로 엔비디아 GPU였습니다."
엔비디아 성장의 발판인 PC게임에 대한 애정을 뽐낸 그는, '페이커'에게 최신 그래픽카드를 선물했습니다.
일정 자체를 엔비디아 홍보 무대로 활용하는 셈인데, 천문학적 규모의 이권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깐부회동' 때는 우리 기업과 14조원 규모의 GPU 공급 계약을 맺었고, 이번에도 LG 등과 조 단위 계약이 예정돼 있습니다.
MBC뉴스 지윤수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지윤수 기자(g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2500/article/6828130_36989.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전국 50곳서 '용지 부족'‥22곳서 투표 멈췄다
- 투표지 예산 '110%' 받아가 놓고‥실제 인쇄는 '하한선 50%'
- 총리부터 장관·참모까지 '2기 이재명 정부' 본격 인선
- 쫓겨날 때 넥타이 다시 매고 복귀한 한동훈 "같은 길 걷겠다"
- 1540원 뚫은 환율, 해결책은 시간 뿐‥시민들은 "너무 걱정돼요" 한 목소리
- 젠슨 황, 홍대에서 '형님 회동'‥삼겹살 누가 구웠나?
- 선관위, 이번에는 홍어 연상 CG 논란‥KBS "개표방송에도 송출, 사과"
- BTS 부산 일주일 남았는데‥"숙박업소 횡포는 여전"
- [단독] "우라늄 국내 농축, 미국에 공식 요청"‥미국도 "들어보겠다"
- [단독] 특검, 8년 감형한 한덕수 2심에 "국무위원들 노력하지 않게 하는 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