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반도 평화·안정 유지는 지역 국가의 공동 이익"

강민우 기자 2026. 6. 6.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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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방문을 앞두고 중국 외교부가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안정 유지를 위한 당사국의 건설적 노력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시진핑 주석이 방북 기간 북한 측과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논의할 것인지 묻는 언론사 질의에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건 지역 국가들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며 국제사회의 공통 기대"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이웃이자 책임 있는 대국으로서 중국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입장과 정책의 연속성 및 안정성을 유지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중국은 관련 당사국들이 한반도 문제의 핵심과 근원을 직시하고, 정치적 해결이라는 큰 방향을 견지하며, 긴장 완화와 지역의 평화·안정 수호를 위해 건설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는 어제(5일), 시 주석이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8∼9일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 주석의 올해 첫 해외 방문이기도 합니다.

북중 정상 간의 만남은 지난해 9월 초 김 위원장이 중국의 전승절 80주년 기념행사 참석 차 베이징을 방문한 이후 약 9개월 만입니다.

시 주석의 방북은 2019년 6월 이후 약 7년 만입니다.

강민우 기자 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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