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투표소 투표함 개표 완료…오세훈 서울시장 '5선' 확정

민동훈 기자 2026. 6. 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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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상보)
(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4일 오전 서울시청 정문에서 감사인사를 마친 뒤 시청 로비로 향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6.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벌어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중심인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 두 개에 대한 개표가 모두 완료됨에 따라 오세훈 서울시장의 당선이 법적으로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3시20분쯤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 2개에 대한 개표가 완료됨에 따라 오세훈 서울시장의 당선이 법적으로 확정됐다. 오 시장은 257만 5819표( 49.22%)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51만 5560표(48.07% )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다만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 자체가 늦어진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 두 개에 대한 개표가 지연되면서 법적 정당성을 얻지는 못한 상황이었다.

최종 개표 결과가 나옴에 따라 서울시의회 비례대표 의석 수도 바뀌었다. 당초 서울시의회는 비례대표 15석 중 더불어민주당이 8석,국민의힘이 7석을 차지했다고 밝혔지만 마지막 투표함 2개 개표 결과 국민의힘이 더 많은 표를 얻은 것으로 나타나서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회는 전날 발표한 비례대표 당선인 명단을 정정한다고 공지하고 기존 민주당 비례대표 8번 한기성 후보가 당선인 명단에서 제외한 대신 국민의힘 비례대표 8번 위성찬 후보를 당선인으로 발표했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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