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축협, 스마트 가축경매시장 준공
투명하고 공정한 가축 거래환경 조성에 기여
“조합원 실익 증대, 지역 축산업 발전에 큰 힘”

경북 문경축산농협(조합장 송명선)이 5일 문경시 산양면 추산로 109에 신축한 가축경매시장에서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한 경매시장은 총 사업비 63억원을 투입, 대지면적 1만5169㎡(4588평)에 건축면적 2612㎡(790평), 건물연면적 2732㎡(826평) 규모를 자랑한다.
이 곳에선 한번에 번식우 76마리, 송아지 330마리 등 406마리를 경매할 수 있다. 특히 이 곳은 스마트 경매 플랫폼을 도입,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차량 200대를 동시에 수용할 넉넉한 주차 공간과 계류장을 갖췄으며, 악취 저감시설, 소독시설, 휴게시설까지 마련, 안전하고 쾌적한 경매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과 의원, 경북도의회 의원, 안병우 농협축산경제 대표, 전국 농축협 조합장, 황성택 경북농협본부 부본부장, 현덕규 NH농협 문경시지부장, 문경지역 기관·단체장, 문경시 관계공무원, 조합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대표 안병우·농협 축산경제대표)는 준공행사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문경시에 연탄 1만3000장(1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송명선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준공한 경매시장은 조합원의 오랜 염원과 모든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룬 값진 결실”이라며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을 통해 조합원 실익 증대와 지역 축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경축협은 준공식에 이어 조합원 한마음 큰 잔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 조합원들은 초대가수 공연을 감상하고 지역별 노래자랑을 하며 화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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