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9~18일 벨기에·EU·이탈리아 순방…佛 G7 정상회의 참석
16~17일 프랑스 에비앙 개최 G7 정상회의 참석

(서울=뉴스1) 이기림 김근욱 임윤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벨기에, 유럽연합(EU), 이탈리아, 교황청을 방문하고 프랑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열린 대통령 순방 일정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위 실장은 "첫 일정으로 9일부터 10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벨기에 및 EU 측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올해는 벨기에와 수교한 지 125주년 되는 해이며, EU는 우리 정상 8년 만의 양자 방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지난해 캐나다 G7 정상회의 계기에 회담한 데 이어서 안토니오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및 우르줄라 폰데라이언 EU 집행위원장과 1년 만에 정상회담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위 실장은 "이탈리아 마타렐라 대통령 초청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탈리아를 국빈방문한다"며 "마타렐라 대통령 정상회담뿐만 아니라 멜로니 총리와도 작년 9월 유엔총회를 계기로 회담한 바 있다. 올 1월 멜로니 총리의 공식 방한 계기로 회담을 했고, 이번에 3번째 공식 회담이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탈리아 측의 국빈 행사 프로그램에 따라 로마뿐만 아니라 피렌체 방문도 계획돼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위 실장은 "이어서 14~15일은 교황청에 방문해 교황을 면담하고, 교황청 국무원장과도 만난다"라며 "지난해 5월 레오 14세 교황 즉위 후에 1년여 만에 우리 정상의 교황청 방문이 이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16~17일 프랑스 에비앙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G7 정상회의 참석을 확정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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