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악 선관위원장, 오후 4시 ‘투표지 부족’ 대국민 사과
이영실 기자 2026. 6. 5. 11:20
여야 고강도 질타 속 선관위서 브리핑 예정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4일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열린 긴급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위원장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경기도 과천 선관위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한다.
선관위는 5일 언론 공지를 통에 이날 오후 4시 노 위원장이 사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서울지역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관련 현재 상황에 대해 브리핑할 예정이다.
여야 모두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강하게 질타하는 상황이라 노 위원장이 본인의 거취와 관련한 언급을 할지도 주목된다.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광진구, 송파구 등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대기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잠실 제2투표소의 경우는 대기표를 배부받은 유권자만 마감 시간을 당일 오후 10시까지 연장했다.
이후 부정선거 등을 주장하는 시위대가 잠실 7동 제2투표소를 봉쇄해 투표함 두 개가 이송되지 못하다 이날 오전 경찰력을 동원한 끝에 개표소로 이송됐다.
약2000명 의 투표지가 들어간 투표함 두 개의 개표가 늦어진 탓에 6·3 지방선거 전체 개표 완료 선언도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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