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백경, 21년 만에 원타임 탈퇴 공식 선언 "과거와 선 긋고파"
차유채 기자 2026. 6. 5. 10:57

그룹 원타임(1TYM) 출신 가수 송백경이 그룹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송백경은 지난 4일 SNS(소셜미디어)에 "원타임 그룹 탈퇴, 무가당 삭제에 관한 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삼스럽지만 마지막 5집 앨범 발매로부터 21년 만에 원타임에서 공식 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며 "포털사이트가 원타임 그룹 프로필을 잘못 쓴 게 아니라 제가 스스로 그룹에서 제 이름을 지워달라고 요청했다"고 적었다.
이어 "무가당은 그룹 자체를 아예 삭제하고 싶었는데 저 혼자만의 뜻으로는 불가능하더라"며 "음악생활 기왕 다시 시작하는 거 역설적이게도 음악하던 젊은 내가 음악을 포기하게 만들었던 너저분한 과거들과 분명히 선을 긋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밀리언셀러, 세계적 음악프로듀서, 제 음악 생활은 그런 거랑 아무런 관련도 인연도 없다"며 "어떤 형태가 될지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온전한 신곡 들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송백경은 1998년 원타임으로 데뷔해 '핫 뜨거' 등의 노래로 인기를 얻었으나 2005년 그룹이 해체됐다. 이후 그는 2016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2019년에는 KBS 공채 성우 합격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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