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금요일' 코스피 8,100선·코스닥 1,000선 무너져
2026. 6. 5. 10:39
[앵커]
코스피가 이틀 연속 급락하며 8,100선마저도 무너졌습니다.
장중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는데요.
자세한 오전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양현주 기자.
[기자]
코스피가 이틀째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5일) 코스피는 3.66% 하락한 8,323.20에 개장했습니다.
이후 하락 폭을 넓히며 장 중 한때 8,100선 아래로 밀리기도 했습니다.
급락세에 프로그램 매도 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습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브로드컴 쇼크'로 반도체주가 하락한 데다, 최근 국내 증시의 가파른 상승에 따른 부담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약세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각각 6%, 8% 넘게 떨어지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서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역시도 1.38% 하락 출발한 이후 현재 4% 넘게 떨어져 장중 1,000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내린 1,529.0원으로 출발한 이후 상승 전환해 현재는 1,540원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신재민]
[영상편집 이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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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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