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프로필] ‘보수주의자’ 김상욱, 초선 뱃지 떼고 울산 시정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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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에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사전투표 전날인 5월 28일 김종훈 진보당 후보와 극적으로 단일화에 성공한 김 후보는 본선에서 재선을 노린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울산 시정을 이끌게 됐다.
2024년 3월 국민추천제를 통해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된 김 후보는 22대 총선에서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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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에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사전투표 전날인 5월 28일 김종훈 진보당 후보와 극적으로 단일화에 성공한 김 후보는 본선에서 재선을 노린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울산 시정을 이끌게 됐다.
1980년 경북 의성군에서 태어난 김 후보는 대구 대동초, 대구북중, 영진고, 고려대 법학과를 나왔다. 2012년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뒤, 2018년 법무법인 더정성을 창립해 변호사로 활동했다.
2024년 3월 국민추천제를 통해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된 김 후보는 22대 총선에서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했다.
초선인 김 후보는 비상계엄을 계기로 전국에 얼굴을 알리게 됐다. 그는 비상계엄의 부당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의 정당성을 호소했다. ‘저는 보수주의자입니다’로 유명한 그의 연설은 여야 의원들에게 명연설로 회자되고 있다.
이 일로 당내 동료 의원들과 갈등을 빚은 그는 결국 작년 5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올해 2월 울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 후보는 경선에서 송철호 전 시장, 이선호 전 청와대 비서관 등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시내버스 공영제 전면 개편, 산업 AI 실증 연구 단지 조성, 동북아 에너지 물류 허브 구축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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