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선거 결과 송구…당원들과 나아갈 새 길 찾겠다”

김영희 2026. 6. 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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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무도한 정부·여당 맞서라는 명령”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4일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나서며 선관위 앞 지선 투표용지 부족 사태 항의 집회 현장 참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4일 6·3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 “아쉬운 선거 결과에 송구스럽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상황이 어려웠던 이번 선거였지만, 우리는 희망의 불씨를 지켜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오만하고 무도한 이재명과 민주당에 맞서서, 국민의 삶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라는 국민의 명령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제게 주어진 막중한 책임을 외면하지 않고 당원들과 함께 우리가 나아갈 새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국민 여러분, 함께 싸워 주십시오. 당원 동지 여러분, 용기를 잃지 말아 주십시오”라고도 덧붙였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친한동훈계와 당내 소장파를 중심으로 지방선거 패배 책임론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장 대표가 대표직 사퇴 요구에 사실상 선을 그은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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