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이변은 없었다..보수 철옹성 지킨 대구·경북

권윤수 2026. 6. 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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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국무총리 출신과 경제부총리 출신이 맞붙어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대구시장 선거에서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민주당 김부겸 후보를 누르고
대구시장에 당선됐습니다.

보도에 권윤수 기자입니다.

◀ END ▶
◀ 리포트 ▶
보수 텃밭에서 첫 민주당 시장을 배출할지
전국의 이목이 쏠렸던 대구시장 선거.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민주당 김부겸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대구시장에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변화를 향한 절박한 외침이
보수 철옹성을 무너뜨리지 못한 겁니다.

선거 초반엔
집권 여당의 지원 약속을 받은 김 후보가
추 후보를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추 후보가
바짝 따라 붙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두 번이나
추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면서
보수 결집 현상이 나타났고,
결국 승리했습니다.

추경호 당선인은 패자인 김 후보의 공약도
시정에 녹여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INT ▶추경호/대구시장 당선인
"우리 시민의 삶이 더 나아지고, 대구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부겸 후보는
"여야가 시민에게 잘 보이려는 '서비스 정치'의
가능성을 봤다"라며 지지해 준 대구 시민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 INT ▶김부겸/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저 개인의 패배이지 변화를 열망하는 대구 시민 여러분들의 패배가 아닙니다. 좌절하지 마십시오."

경상북도지사 선거에서는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가 과반 이상 득표하며
3선 도전에 성공해
대구·경북 광역단체장은 국민의힘이 모두
텃밭을 지켜냈습니다.

MBC 뉴스 권윤수입니다.
(영상취재 이동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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