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민주당 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

안정섭 기자 2026. 6. 4.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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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전 국회의원이 지난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차기 울산시장으로 당선됐다.

올해 2월 울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 당선인은 경선에서 송철호 전 시장, 이선호 전 청와대 비서관 등을 꺾고 본선에 진출, 4월 말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지역 곳곳을 돌며 표심 모이기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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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사진=김상욱 후보 캠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전 국회의원이 지난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차기 울산시장으로 당선됐다.

1980년 경북 의성군에서 태어난 김 당선인은 대구 대동초등학교, 대구북중학교, 영진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2012년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뒤 2018년 법무법인 더정성을 창립해 변호사로 활동했다.

2024년 3월 국민추천제를 통해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받은 김 당선인은 다음달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 53.86%의 득표율로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특히 김 당선인은 같은해 말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를 계기로 전국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당론을 어기고 비상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한 김 당선인은 이후 지속적으로 윤 전 대통령 탄핵 찬성 입장을 내비추며 국민의힘 지도부, 동료 의원들과 장기간 갈등을 빚었다.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가 4일 울산시 남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다발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2026.06.04. bbs@newsis.com

결국 이듬해 5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올해 2월 울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 당선인은 경선에서 송철호 전 시장, 이선호 전 청와대 비서관 등을 꺾고 본선에 진출, 4월 말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지역 곳곳을 돌며 표심 모이기에 집중했다.

사전투표 전날인 지난달 28일 진보당 김종훈 후보와 극적으로 단일화에 성공, 재선을 노린 국민의힘 김두겸 현 시장을 물리치고 다음달부터 4년간 울산 시정을 이끌어 가게 됐다.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시내버스 공영제 전면 개편, 산업 AX(인공지능 전환) 실증연구단지 조성, 동북아 에너지 물류 허브 구축, 울산형 보육모델 및 어르신 돌봄체계 개발, 표류 중인 지역개발사업 문제 해결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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