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김상욱 확실… "민주·진보·혁신당 동지께 감사"
"통합과 실용으로 화합하는 울산… 극우·기득권 구태와 분연코 단절"
[미디어오늘 노지민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울산시장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민주당 후보가 울산시장에 당선되는 건 역대 두번째다.
3일 오후 11시49분 기준으로 울산시장 선거 개표율은 39.46%이며 김상욱 민주당 후보가 12만9581표(55.58%),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가 9만1604표(39.29%)를 득표해 3만7977표 차로 앞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상욱 후보는 '당선인' 명의 입장문을 내고 “울산 시민 여러분께서 역사를 만들어주셨다. 오늘 승리는 조용하지만 강력한 민주혁명의 결실”이라며 “통합과 실용으로 화합하는 울산을 만들겠다. 동시에, 극우와 기득권 구태와는 분연코 단절하고 반민주 비리와 부패를 뿌리 뽑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울산 시민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깊은 감사 올린다”라고 전한 뒤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조국혁신당 당원 동지들과 지지자들께 깊은 감사 올린다. 전국에서 함께해 주신 지지자들과 동지들께 깊은 감사 올린다”고 했다.
김상욱 후보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지난달 28일 김종훈 진보당 울산시장과 단일화를 이뤘다. 두 후보는 당초 지난달 23~24일 여론조사를 통한 경선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김상욱 후보가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역선택'을 방지하는 조항을 추가해야 한다며 여론조사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문제를 제기했던 김종훈 후보 측이 재경선을 수용하면서 극적으로 단일화가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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