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초반 개표, 민주 14곳·국힘 2곳 … 與 우세 유지 중

송복규 기자 2026. 6. 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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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6개 시·도 광역단체장 개표가 3일 진행되는 중 서울을 비롯한 14개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초반 우위를 점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우세를 보인 곳은 텃밭인 경북과 경남이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연합뉴스 뉴스1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일 오후 9시 30분 현재 전국 개표율은 8.41%다. 서울시장의 경우 정원오 민주당 후보가 64.69%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32.99%)를 31.7%포인트(p) 앞서고 있다.

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55.44%), 민형배 전남광주시장 후보(81.72%),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52.78%),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55.71%),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54.42%),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49.73%),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53.36%),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57.18%), 위성곤 제주지사 후보(60.04%) 등 국민의힘 후보들도 민주당 후보를 상당한 격차로 앞서 나가고 있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접전 지역으로 분류된 강원, 대구, 부산, 전북에선 민주당 후보들이 앞서고 있다. 우상호 민주당 강원지사 후보는 54.91%로,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지사 후보(45.08%)를 9.83%p 앞섰다. 김부겸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54.63%로,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44.33%)를 10.3%p 앞섰다.

부산시장의 경우 전재수 민주당 후보(52.25%)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46.25%)는 6%p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전북지사 선거는 이원택 민주당 후보(52.56%)가 김관영 무소속 후보(41.16%)를 11.4%p 앞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가 66.02%로,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가 51.14%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민주당 소속 오중기 경북지사 후보는 33.97%,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는 48.85%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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