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산모’ 한다감, 남편 최초 공개→임신 성공 비결까지 (슈돌) [종합]

한서율 기자 2026. 6. 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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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감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한다감이 남편과 임신 성공 비법을 소개했다.

3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현재 임신 20주 차를 맞이한 예비 엄마 한다감이 특별 출연자로 나서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신 소식을 전한 한다감은 “살다 보니 정말 이런 날이 온다. 나 스스로도 믿기지 않는다”라며 벅찬 감정을 표현했다. 이어 “연기 대상에서 큰 상을 받았을 때보다 지금 더 압도적으로 많은 연락과 축하 메시지를 받고 있다”라며 주변의 뜨거운 반응을 체감하고 있음을 털어놓았다.

특히 올해 47세인 한다감은 고령 임신이라는 난관을 극복하고, 단 한 번의 시험관 아기 시술로 임신에 성공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 그 구체적인 비결과 관리 방법을 오늘 ‘슈돌’을 통해 아낌없이 공개하겠다”라고 공언해 예비 부모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어가던 한다감은 이번 방송을 통해 가정생활의 이면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그는 “제 연예계 데뷔 이래로 남편을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저의 사적인 모습과 일상들을 여러분들께 가감 없이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여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다감


이후 한다감은 마흔일곱이라는 나이에 기적처럼 찾아온 아이 ‘찰떡이’를 만나기까지 거쳐온 눈물겨운 노력과 관리 비법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그는 “늦은 나이에 이런 축복을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까 싶어 태명을 찰떡이라고 지었다”라며 “44세부터 아이를 갖고 싶어 2년간 몸을 관리했고, 결국 46세에 좋은 소식을 듣게 됐다”라고 고백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다감은 냉동 난자가 아닌 자연 난자로 임신에 성공했다는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결혼도 하기 전인 30대에 난자를 동결해 놨었지만, 결혼 후 검사를 받으러 가니 현재 난자가 더 건강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마흔여섯의 난자로 아이를 가졌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한다감이 꼽은 첫 번째 비결은 철저한 아침 식단이었다. 그는 “아침엔 그릭요구르트로 시작한다. 10년간 지켜온 식단이다”라며 “용과를 곁들여 먹는 게 좋다. 당이 적고 식이 섬유가 풍부하다. 제 관리 비법 중 하나다”라고 소개했다. 여기에 흑염소까지 챙겨 먹으며 영양을 챙겼다.

한다감은 집안의 간식장까지 전부 바꿀 만큼 독하게 마음을 먹었다고. 그는 “식단은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하지 않나. 하지만 저는 사놓고 절대 섭취하지는 않는다”라며 가공식품을 멀리하는 대신 견과류 같은 건강한 간식으로 주변을 채웠다고 전했다.

마음을 다스리는 정신적 수양도 병행했다. 한다감은 “소망을 필사하는 법화경 사경을 통해 마음을 비우고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고 해서 했다”라며 간절했던 심경을 털어놓았다.

마지막으로 태아와 산모를 위한 단백질 섭취도 잊지 않았다. 그는 “고기를 먹지만 조금씩 자주 먹는 게 좋다고 하더라”라며 “풍미를 느끼기 위해 버터를 넣기도 하지만 저는 살찌는 걸 방지하기 위해 시즈닝과 소금으로 간을 하고 굽는다”라고 자신만의 건강한 조리 팁을 전수하며 예비 엄마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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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감은 방송을 통해 남편의 얼굴을 공개하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남편과는 지인과의 사석 자리에서 처음 봤다”라며 “당시 남편이 저에게 전혀 관심이 없더라. 그래서 오히려 순간 ‘인연인가’ 싶었다”라고 밝혔다.

연애 과정 역시 한다감의 직진 행보가 빛을 발했다. 그는 “연애를 너무 조심스럽게 하다 보니 이럴 거면 차라리 결혼을 하자 싶었다”라며 “결국 제가 먼저 남편에게 결혼하자고 청혼했다”라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함께 등산을 즐기며 다정한 잉꼬부부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다감은 “출산 전주까지 아차산을 올라오고 싶다. 같이 오르자”라고 제안하는가 하면, “운동을 같이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고 있냐”라며 남편을 향한 고마움과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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