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요에 더 오를 수” OECD, 韓성장률 전망치 확 높였다 [지금뉴스]

서재희 2026. 6. 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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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7%에서 2.6%로 0.9%포인트(p) 상향 조정했습니다.

OECD는 오늘(3일) 공개한 'OECD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반도체 수출이 성장과 민간투자를 계속 이끈다"며 "소비는 재정 정책에 힘입어 점진적인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OECD는 3월 보고서에서 중동 전쟁의 영향을 고려해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1.7%로 0.4%p 낮췄지만, 다시 이전 전망치보다 더 높인 겁니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OECD의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 폭은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한국이 가장 컸습니다.

OECD는 세계 경제 성장률을 0.1%p 낮춰 2.8%로 봤고, G20 전망은 3.0%로 유지했습니다.

미국은 2.0%로 변동이 없었고, 일본은 0.9%에서 0.6%로 낮췄습니다

OECD는 "첨단 반도체 수요가 강해지면 성장률이 전망한 것보다 높아질 수 있다"며, 중동 분쟁으로 인한 공급 부족, 산업 현장의 쟁의 행위, 수출 제한 등을 한국 경제의 하방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KBS뉴스 서재희입니다.

(영상편집: 염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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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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