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화재안전조사 2년 연속 '불량'[한화에어로 폭발사고]

황희정 기자 2026. 6. 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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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사고로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이 최근 2년 연속 소방당국의 화재안전조사에서 지적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은 방위사업청 합동점검 요청에 따라 지난해와 올해 군용화약류 제조·저장시설 화재안전조사를 받았다.

한편 지난 1일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근로자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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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DB

폭발 사고로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이 최근 2년 연속 소방당국의 화재안전조사에서 지적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은 방위사업청 합동점검 요청에 따라 지난해와 올해 군용화약류 제조·저장시설 화재안전조사를 받았다. 점검은 주요 소방시설이 집중된 70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지난해엔 소방시설 동력제어반을 임의 조작해 소화수가 방수되지 않도록 한 사실이 적발돼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올해 4월 조사에선 피난구 유도등 추가 설치, 스프링클러 겸용 펌프 누수 보수, 충압펌프 표시등 정비, 동력제어반 명판 수정, 동력제어반실 적치물 제거, 수신기 경계구경 일람도 비치 등 모두 6건의 지적 사항이 나왔다. 해당 사항은 현재 모두 조치가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번 폭발 사고가 발생한 56동 세척공실은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해당 건물은 면적이 243㎡로 소방법상 자체 점검 결과 보고 의무 대상이 아니며,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 기준에도 해당하지 않아 스프링클러 없이 대형 소화기 1대만 비치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일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근로자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관계 기관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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