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안전 총괄 임원 없어…안전관리 체계 도마[한화에어로 폭발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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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업장 폭발 사고로 5명이 숨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안전관리 체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내 안전 관련 최고 직책은 환경·안전·보건(ESH) 실장으로, 현재 부장급 직원이 맡고 있다.
그러나 회사 전체 안전 업무를 총괄하는 직책을 임원이 아닌 부장급이 맡고 있는 것은 업계에서도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LIG 디펜스앤드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 등 주요 방산업체들은 안전 전담 임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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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업장 폭발 사고로 5명이 숨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안전관리 체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내 안전 관련 최고 직책은 환경·안전·보건(ESH) 실장으로, 현재 부장급 직원이 맡고 있다. 이 직원은 안전경영팀장과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O) 역할도 함께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SO는 안전·보건·환경 업무를 총괄하고 안전경영 핵심성과지표(KPI) 이행을 관리하는 자리다. 그러나 회사 전체 안전 업무를 총괄하는 직책을 임원이 아닌 부장급이 맡고 있는 것은 업계에서도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LIG 디펜스앤드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 등 주요 방산업체들은 안전 전담 임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이사 직속 안전 조직을 두거나 임원급 책임자가 안전 업무를 총괄하는 방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방산업계 최대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26조 6078억 원, 영업이익 3조 345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기준 수주 잔고도 39조 7000억 원에 달한다.
업계 안팎에선 안전 조직 수장이 부장급일 경우 예산 확보와 인력 충원, 생산 일정 조정 등 핵심 의사결정 과정에 충분히 관여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지난 1일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근로자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관계기관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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