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PD수첩'에 격분 속 1000억대 소송 예고 "내 인생 앗아가"

황미현 기자 2026. 6. 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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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몽(본명 신동현·46)이 자신과 기획사 원헌드레드를 둘러싼 의혹을 다룬 MBC 'PD수첩'의 방송을 앞두고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예고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MC몽은 지난 2일 오후 MBC 'PD수첩' 방송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이제는 명예를 걸고 싸울 생각"이라며 "과거 18년 전 친구의 쇼핑몰 투자금을 대신 갚아준 일을 병역 기피 대가인 것처럼 확정 보도했던 MBC를 상대로 내 지난 인생을 앗아간 책임을 물어 1000억 원대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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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MC몽(본명 신동현·46)이 자신과 기획사 원헌드레드를 둘러싼 의혹을 다룬 MBC 'PD수첩'의 방송을 앞두고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예고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MC몽은 지난 2일 오후 MBC 'PD수첩' 방송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이제는 명예를 걸고 싸울 생각"이라며 "과거 18년 전 친구의 쇼핑몰 투자금을 대신 갚아준 일을 병역 기피 대가인 것처럼 확정 보도했던 MBC를 상대로 내 지난 인생을 앗아간 책임을 물어 1000억 원대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PD수첩' 측이 예고편 등을 통해 제기한 회삿돈 유용 및 해외 원정 도박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MC몽은 자금 흐름과 관련해 수표를 현금으로 교환해 준 구체적인 계좌 내역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MBC가 특정 인물의 의혹이나 관련 녹취 파일은 묵인한 채 편향된 취재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박 자금으로 이용됐다는 의혹을 받은 19억 원의 선급금에 대해서는 "회사 간 이관 과정에서 변제한 돈"이라며 추측성 보도를 경계했다.

또한 취재진을 향한 수위 높은 경고도 덧붙였다. 그는 "1인 피켓 시위라도 불사할 것"이라며 프로그램 진행자와 제작진의 사생활 및 개인적 비리를 끝까지 추적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아울러 원헌드레드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정산 갈등에 대해서는 "내가 지난해 6월 경영에서 손을 떼고 회사를 떠난 지 반년이 지난 후에 발생한 문제"라며 자신과 무관함을 주장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PD수첩-MC몽과 회장님의 K팝 영업비밀' 편에서는 원헌드레드 차가원 회장 및 MC몽과 관련된 여러 의혹이 제기됐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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