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카세미루 대체자 온다...빅클럽 구애 뿌리치고 맨유행 고집, 4년+1년 계약에 795억원

김아인 기자 2026. 6. 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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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 시즌을 향한 첫 번째 대형 영입으로 아탈란타의 핵심 미드필더 에데르송을 데려온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3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아탈란타와 미드필더 에데르송 영입에 합의했다. 기본 이적료 4050만 유로(약 715억 원)에 보너스 옵션 450만 유로(약 80억 원)5가 더해진 금액으로 맨유로 향한다. 개인 조건 조율은 이미 마쳤으며, 제안된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까지에 12개월 추가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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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마노 기자 SNS

[포포투=김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 시즌을 향한 첫 번째 대형 영입으로 아탈란타의 핵심 미드필더 에데르송을 데려온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3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아탈란타와 미드필더 에데르송 영입에 합의했다. 기본 이적료 4050만 유로(약 715억 원)에 보너스 옵션 450만 유로(약 80억 원)5가 더해진 금액으로 맨유로 향한다. 개인 조건 조율은 이미 마쳤으며, 제안된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까지에 12개월 추가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에데르송은 아직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야 하며, 모든 당사자는 7월 초에 이적 절차를 완전히 마무리지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자신의 SNS를 통해 '디 애슬레틱' 보도를 전하면서, “에데르송은 맨유의 첫 번째 미드필더 영입일 뿐이며, 최소 한 명의 추가 영입이 더 계획되어 있다. 카세미루와 우가르테가 떠날 예정이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한 명을 더 추가할 것이며, 특정 조건에 따라 두 명이 될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적이 임박했을 때 덧붙이는 “HERE WE GO” 문구도 외쳤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과제를 미드필더진 대개편으로 삼았다. 이번 영입은 그 일환으로 첫 신호탄이다. 현재 맨유는 베테랑 카세미루의 이별이 확정됐고, 마누엘 우가르테의 이탈도 유력한 상황이다. 대대적인 중원 보강이 필수적이었던 상황에서 에데르송의 합류가 임박했다.

특히 마이클 캐릭 감독이 이끄는 맨유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함에 따라, 빡빡해진 일정을 소화하기 위한 추가 영입도 대기 중이다. 로마노 기자의 보도대로라면, 맨유는 최소 한 명에서 상황에 따라 두 명까지 미드필더를 더 추가할 계획이다.

에데르송은 오랫동안 유럽 수많은 빅클럽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아왔던 자원이다. 그러나 선수 본인이 맨유행을 최우선 순위로 고집하면서 협상이 급물살을 탔다. 특히 에데르송과 아탈란타의 계약이 2027년 여름에 만료된다는 점을 맨유 보드진이 영리하게 공략했다.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을 활용해, 맨유는 이전 이적시장에서 거론되던 천문학적인 몸값보다 훨씬 저렴하고 합리적인 금액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의 미드필더를 품는 데 성공했다.

26세 전성기에 접어든 에데르송은 감독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헌신적인 살림꾼' 유형이다. 수비 시에는 상당한 수준의 태클과 가로채기를 바탕으로 상대 역습 위험 요소를 전방에서 터프하게 쓸어 담는 데 적극적이다. 뛰어난 경기 리딩 능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볼 리커버리를 기록해 팀을 순식간에 공격 태세로 전환시키는 능력이 일품이다.

기존의 카세미루와 비교했을 때 '볼 소유 및 후방 빌드업' 측면에서 더 강점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료의 발밑으로 짧고 정교한 패스를 건네며 안정적으로 소유권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전방으로 쇄도하는 공격수들에게 한 번에 공을 찔러 넣어주는 전진 패스 능력까지 장착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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