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직접 만나고파’ 서울대 가는 젠슨 황…“세부일정 조율중”

곽선미 기자 2026. 6. 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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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인공지능(AI) 메모리의 협력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SK하이닉스 페이스북 캡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방한 기간 중 서울대학교 인공지능(AI) 연구원과 로보틱스 연구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시설 참관 뿐만 아니라 서울대생도 직접 만날 것으로 보인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오는 4일 저녁 한국에 도착하는 것으로 알려진 황 CEO는 8일 서울대 AI 연구원과 로보틱스 연구소를 찾기로 하고 학교 측과 세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 과정에서 황 CEO는 연구기관 방문과 별개로 학생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갖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황 CEO의 장녀이자 엔비디아 로보틱스 마케팅 총괄인 매디슨 황 수석 이사가 서울대 로보틱스 연구소를 찾은 지 약 두 달 만에 성사됐다. 당시 황 이사는 로보틱스 연구소의 로봇 시연을 참관하고 연구진과 면담한 바 있다.

핵심 임원에 이어 황 CEO가 직접 서울대를 찾는 만큼, 엔비디아가 차세대 핵심 사업으로 내세운 ‘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에서 한국 산업계에 이어 학계와의 협력이 본격화될지 이목이 쏠린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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