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진 ‘소는 누가 키워?’ 탓 결혼 무산 위기 “장모님 불신‥남편 받들고 사냐고” (사랑꾼)[결정적장면]

하지원 2026. 6. 2.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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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뉴스엔 하지원 기자]

코미디언 박영진이 방송 캐릭터로 인해 처가에서 오해를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6월 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KBS 22기 공채 개그맨 양상국, 박영진이 출연했다.

박영진은 최근 방송 태도 논란으로 심경을 고백한 양상국의 고민을 귀담아듣던 중 "방송에서의 캐릭터를 실제 성격으로 그대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다"며 공감을 표했다.

박영진은 "나는 아직도 나를 그렇게 (캐릭터대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면서 과거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가부장적인 남성을 풍자해 큰 인기를 끌었던 '소는 누가 키워' 유행어를 언급했다.

박영진은 "처가에 처음 인사드리러 갈 때 장모님이 나를 엄청 경계했었다. '남편 받들고 사는 거 아니야?' 했었다. 개그라고 해도 장모님은 결혼이니까 마음에 걸리는 거다"고 털어놨다.

박영진은 2016년 4살 연하 아내와 결혼한 박영진은 아내와의 로맨틱한 만남 스토리도 함께 공개했다.

박영진은 "후배랑 회의 끝나고 맥주 한잔 하는 자리에서 처음 만나게 됐다. 어떻게 하다가 (또 다른 곳에서) 우연히 만나게 됐다. 대화가 너무 잘 통해서 계속 얘기하다가 밤을 샜다"면서 "너도 누군가를 만났을 때 대화가 계속 이어질 수 있게 24시 영업점을 가라"고 꿀팁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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