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FINAL] 하베르츠의 '한 방'이 전반을 결정지었다… 아스널, PSG에 전반 1-0 리드 (전반 종료)
<베스트일레븐> 임정훈 기자

2025-26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결승전의 전반전이 1-0으로 종료됐다.

파리 생제르맹 FC(이하 PSG)와 아스널 FC(이하 아스널)은 31일 오전 1시(이하 한국 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시즌 UCL 결승전 전반전을 마쳤다.
전반 초반부터 PSG는 높은 점유율을 유지했고, 아스널은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상대의 실수를 유도했다.

결승전 선제골은 전반 초반 아스날에서 나왔다. 전반 6분 왼쪽 측면 PSG의 수비과정에서 굴절된 공이 PSG 진영 쪽으로 빠졌고, 아스널 공격수 하베르츠의 단독 돌파로 이어졌다. 하베르츠는 공을 몰고 PSG의 페널티 박스 안까지 침투했다. 그는 곧바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고 PSG의 골키퍼 사포노프의 머리 위로 향하며 골문을 열었다.
전반 13분 왼쪽 측면에서 파비안 루이스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PSG의 경기 첫 슈팅이었다.

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아스널의 사카가 날카롭게 올린 크로스를 사포노프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이 과정에서 사포노프는 동료 마르퀴뇨스와 충돌했고 머리를 부여잡으며 쓰러졌다. 이후 의료진의 치료를 받은 뒤 다시 일어났다.

전반 30분 아스널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PSG의 멘데스, 두에 등이 쓰러지는 장면이 나왔으나 주심은 그대로 넘어갔다.
전반 36분 아스널이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라이스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하베르츠가 헤더로 방향을 돌렸다. 그러나 하베르츠의 헤더 슈팅은 골문 위로 크게 벗어났다.

전반 42분 PSG에 기회가 찾아왔다. 왼쪽 측면에서 파고든 PSG 멘데스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으나 아스널의 수비수 인카피에가 헤더로 걷어냈다. 그러나 걷어낸 공이 PSG의 루이스를 향했고, 이를 루이스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공은 위로 크게 뜨며 골대 뒤로 넘어갔다.
전반 추가시간은 6분이 주어졌으나 PSG와 아스널 모두 별다른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주심은 휘슬을 불었고, 양 팀은 전반전을 1-0으로 마치며 후반전을 준비한다.

전반전 점유율은 PSG가 74%, 아스널이 26%를 기록하며 PSG가 압도했다. 그러나 PSG는 슈팅 6회, 유효슈팅 1회만을 기록하며 아쉬운 공격력을 보였다. 반면 아스널은 슈팅 3회, 유효슈팅 1회를 기록했으나 이 '한 방'을 하베르츠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전반 초반부터 리드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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