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터 들고 다니며 곳곳에 불 질렀다...아파트 방화 20대 구속영장

박다영 기자 2026. 5. 3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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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곳곳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미지=머니투데이 DB

경찰이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곳곳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북 음성경찰서는 현주 건조물 방화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19분쯤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의 한 아파트 18층 아파트 계단을 비롯해 여러 층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가 있다.

아파트 주민들이 불을 자체 진화했지만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아파트 4층 계단에 있던 접이식 의자를 태우고 아파트 계단 등 곳곳에서 벽보와 박스 등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 등을 확인해 A씨를 붙잡았으며 A씨는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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