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은 신혜선 지키려 주먹질 후 경찰서행…신혜선은 공명 지키려 '독박 기자회견' ('은밀한 감사')
장샛별 2026. 5. 30. 22:32

(MHN 장샛별 기자) 신혜선과 공명이 서로를 지키기 위해 주먹질과 독박 기자회견으로 '역대급 쌍방 구원 로맨스'를 선보였다.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에서는 주인아(신혜선)와 노기준(공명)이 사내 의혹과 기자들의 악의적인 폭로 속에서도 끝내 사랑과 정의를 모두 지켜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인아는 과거 연인이었던 전재열 부회장(김재욱)의 비리를 은폐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전무태 회장이 쓰러지는 등 최악의 위기를 맞이했다. 설상가상으로 데일리 한성 기자는 주인아의 복잡한 가정사와 전재열과의 불륜 의혹 그리고 부하직원 노기준과의 사내 연애를 엮어 악의적인 루머를 보도했다. 이에 분노한 노기준은 기자를 찾아가 주먹을 날렸고, 경찰서에서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한다. 이죽거려봐야 그 사람에게 흠집 하나 안 날 것"이라며 당당하게 외쳤다. 이를 목격한 주인아는 노기준의 상처에 약을 발라주며 고마움을 전했고, 두 사람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며 애틋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회사 측의 압박이 거세지자 주인아는 결단을 내렸다. 그는 조사받으러 가는 노기준에게 전화를 걸어 “기준아, 지금부터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널 사랑한다는 뜻이야. 그니까 절대 상처받지 마”라고 경고한 뒤, 홀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주인아는 노기준을 이용해 독단적으로 감사를 중지시켰다며 모든 책임을 혼자 떠안고 물류 부서로 좌천되는 길을 택했다.

3개월 후, 두 사람의 사랑은 장거리라는 장벽도 막지 못했다. 정시 퇴근하자마자 주인아를 보러 달려간 노기준은 "호텔에서 소떡소떡을 먹자"는 주인아의 말에 묘한 기대를 품었으나, 알고 보니 보안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호텔방을 고른 주인아의 철두철미함에 서운해했다. 노기준이 "난 항상 선배 계획의 일부냐"며 투덜거리자 주인아는 “넌 변수지”라며 기습 뽀뽀를 건네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방송 말미, 감사 3팀이 해체 위기에 처하자 두 사람은 팀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회식에 참석했다. 골목에서 달콤한 애정행각을 벌이다 팀원들에게 현장을 들킨 두 사람은 쿨하게 연애를 인정했다. 이어 주인아는 사기가 떨어진 팀원들을 향해 “제가 여러분의 철옹성이 되어드리겠습니다!”라고 당당하게 외쳤다. 최종화에서 주인아가 위기를 어떻게 돌파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릴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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