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오전 10시 14.29%…전남·전북 20%대, 대구 11.15%
수도권은 12~13%대 기록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14.29%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전국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638만240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번 투표율은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 투표에서 같은 시각 기록한 12.67%보다 1.62%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다만 지난 대선과 총선 때보다는 참여율이 낮다. 21대 대통령 선거의 같은 시각 사전투표율(23.33%)과 비교하면 9.04%포인트, 22대 총선(19.04%)보다는 4.75%포인트 낮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26.81%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북도 23.48%를 기록하며 20%를 웃돌았다. 이어 강원 17.49%, 광주 17.31%, 세종 15.56%, 경남 15.20%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구는 11.15%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경기 12.25%, 인천 12.70%, 부산 12.94% 등도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서울의 투표율은 13.81%로 집계됐다.
이 밖에 충북 14.75%, 제주 14.46%, 경북 14.39%, 충남 14.09%, 울산 13.42%, 대전 13.32% 등을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여권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도 사용할 수 있지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인 정보가 확인돼야 하며, 캡처한 화면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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