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 사고 복구' 경의선 첫차 운행 재개
[ 앵커 ]
서울 서소문 고가 차도 붕괴 사고로 중단됐던 KTX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사고가 일어난지 나흘 만에 열차가 다시 정상 궤도로 돌입하는 건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봅니다.
윤솔 기자.
[ 기자 ]
네, 오늘(30일) 오전 경의선 신촌에서 서울역 구간을 통과하는 KTX 열차 첫차가 정상 운행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구간을 통과하는 오전 5시 20분 용산에서 출발하는 목포행 열차를 시작으로 운행이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반열차인 무궁화호 용산에서 출발해 익산으로 향하는 장항선 첫차 역시 오전 5시 11분 정상 운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승객을 태운 목포행 첫차는 조금 전인 6시쯤 행신역에서 출발했습니다.
경의선 전동열차의 경우 오전 6시 53분 서울역 출발 열차부터 정상 운행될 예정입니다.
오늘 하루 전체 열차 운행률은 점차 회복될 예정인데요.
전체 열차 운행 횟수는 643차례로, 평소 758회보다 115회가 적어 85.8%를 보이겠습니다.
어제 73.7%보다는 늘어난 수치입니다.
코레일은 앞서 서울시 긴급 철거 공사가 마무리된 이후 밤새 시설물 복구 작업을 진행했는데요.
전차선과 신호, 궤도 등 철도 시설물을 정비하는 데에 이어 열차를 시범 운행하면서 개통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행신역과 수색역 등 차량 기지로 들어가지 못해 임시 정비하던 열차들은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기지에 입고됩니다.
이어 점검을 마친 열차가 투입되면 내일부터는 모든 열차 운행이 평소 수준으로 돌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레일은 열차를 이용하기 전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이나 철도고객센터를 통해 미리 정보를 확인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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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솔(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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