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돈 안 쓰고’ 이란 재건 450조원 펀드 추진
박수유 2026. 5. 2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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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에 대한 대규모 투자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28일(현지시각) 트럼프 정부가 중동 국가들에 이란 재건 자금 지원을 요청했으며, 3000억달러(약 450조원) 규모의 투자펀드 조성이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이 전쟁 배상금 제공을 휴전 협정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미국은 해당 펀드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것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이란이 요구해 온 전쟁 배상금을 미국 자금의 투입 없이 우회 지원함으로써 '현금 배상'이라는 미국 내 정치적 부담과 비판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계산으로 풀이됩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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