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리포트]이상 징후 알고도…“이상 무” 보고

2026. 5. 2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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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김종석의 리포트, 첫 번째 사건은 저희 채널A가 단독으로 취재한 사건입니다.

서소문 고가도로 붕괴 현장입니다.

안전모를 쓴 인부 7명이 차로 위에 있고요.

그 아래로 열차가 지나가는데요.

갑자기 구조물이 무너져 내립니다.

영상 다시 보실까요?

열차가 고가도로를 완전히 통과하고요.

약 1분 30초 뒤, 상판에 균열이 생기면서 구조물이 붕괴됩니다.

제일 끝에 서 있던 인부는 거의 추락할 뻔 했는데요.

간신히 상판을 붙잡고 엉금엉금 기어서 빠져 나옵니다.

붕괴 당일, 이 고가 밑으로 승객을 태운 열차가 무려 59대 지나갔습니다.

자칫 막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 한 건데요.

이날 새벽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도, "문제 없다"는 보고가 이뤄진 걸로 확인됐습니다.

붕괴 당일 새벽, 2.9cm 크기의 단차가 발견돼서 현장에선 공사가 중지된 건데요.

코레일에 이뤄진 무전보고 상으로는, "야간 작업이 이상 없이 종료됐다"고 전달됐다는 겁니다.

국토부는 허위 보고가 확인되면, 수사 의뢰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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