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K-생수’ 제주삼다수, 중국 온라인 시장 뚫는다

김영헌 2026. 5. 2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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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온라인 플랫폼 ‘징둥닷컴’
전용 브랜드관 내달 오픈 예정
초도물량 113톤 선적식 개최
제주도개발공사는 지난 27일 제주항에서 제주삼다수 중국 시장 재진입을 위한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제주도개발공사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27일 제주항에서 제주삼다수 중국 시장 재진입을 위한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중국 수출 초도물량은 총 10TEU(113톤) 규모로, 운송 안정성과 비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주-칭다오 직항 노선을 활용해 선적했다.

공사는 중국 소비자 시장 본격 공략을 위해 GS글로벌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7월 내 중국 대형 온라인 플랫폼 ‘징둥닷컴’에 제주삼다수 전용 브랜드관을 개설해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제주삼다수는 그간 중국 내 한인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을 이어왔지만, 온라인 채널을 통해 현지 소비자를 직접 공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사는 이번 중국 온라인 시장 진입을 발판으로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현지화를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현재 17개국에 연간 약 1만 톤 규모로 제주삼다수를 수출하고 있으며, 2035년까지 수출량 10만 톤 달성을 목표로 세계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성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직무대행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제주삼다수를 K-대표 생수 브랜드로 각인시키고, 중국 수입생수 시장 내 5위 진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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