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트럼프에 'SOS'…패트리엇 추가 지원 요청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8/newsy/20260528061452725nsxz.jpg)
최근 러시아로부터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오레시니크의 공격을 받은 우크라이나가 미국에 방공무기 지원을 요청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러시아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에 패트리엇 방공 시스템용 추가 미사일 제공을 요청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탄도미사일 방어에 관해선 거의 전적으로 미국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러시아의 테러에 맞서 필수적인 방어 수단인 패트리엇 PAC-3 미사일과 추가 시스템 확보를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프로그램인 '우크라이나 우선 지원목록'(PURL)을 통한 지원 속도가 직면한 위협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나토는 PURL을 통해 미국산 방위 장비를 공동 구매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은 지난주 오레시니크로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빌라 체르크바를 타격했습니다.
'개암나무'라는 뜻을 가진 오레시니크는 핵탄두와 재래식 탄두를 모두 탑재할 수 있고, 최장 5,000㎞ 사거리에 있는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는 2024년 11월 드니프로 지역, 그리고 올해 1월 르비우 지역을 오레시니크로 공격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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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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