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정, 메뉴 개발 나섰는데…♥아내 "비용은 생각 안 해" 불만 ('퍼라') [종합]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효정 부부가 신메뉴 개발을 두고 의견 차이를 보였다.
27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MC 오지호, 현영과 이성미, 신승환과 이효정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데뷔 46년 차 배우 이효정은 일상을 공개했다. 이효정은 "아내가 작년에 환갑을 맞았다. 아이들을 다 키우고 나니 무언가를 해보고 싶어 했다. 식당을 준비해서 아내에게 (선물했다)"라고 고백했다.
이효정은 숯불을 배달했다. 이를 본 오지호는 드라마 '첫번째 남자'에 출연 중인 이효정을 떠올리며 "회장님이 고기 구워주는 거다"라고 말하기도. 이효정은 "촬영도 많을 텐데, 식당 일까지 하면 바쁘지 않냐"는 질문에 "바쁜데 재미있다. 안 하던 일에 도전하니까 재미있다"고 밝혔다.



이효정은 "전에 드라마를 할 땐 시청자 반응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지 않냐. 그런데 요즘은 식당에서 손님들이 오시니까 바로 얘기해주신다. 배우 생활 45년 정도 했는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시청자와 드라마 얘기하는 게 처음"이라고 전했다. 신메뉴 개발까지 참여한다는 이효정. 조리 실장은 "무언가를 해보고 싶어 하셔서 웬만하면 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정은 신메뉴 개발에 참여하는 이유에 관해 "전국에서 맛있는 걸 다 먹어보지 않았냐. 계절마다 이런 식재료를 대접하고 싶단 아이디어는 생각나는데, 주방에선 한계가 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제안한다"라며 "근데 직원들은 일이 하나 늘어날 때마다 일이 과부하 걸리지 않냐. 그래서 피한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신메뉴 양념 만들기에 도전하는 이효정. 그러나 어떤 양념인지 헷갈렸고, 이성미는 "그냥 뭔지도 모르고 때려 넣는 느낌인데"라고 말하기도. 조리 실장은 "비전문가인데,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주방에 들어오시는데, 그래서 직원들은 피곤하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더했다.



이효정 아내는 신메뉴를 맛보란 말에 "우리 메뉴판이 1년에 몇 번이 바뀌는 거냐"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효정은 "얼마나 좋냐"라고 했지만, 아내는 "당신과 너무 안 맞아"라고 밝혔다. 안 좋은 분위기를 느낀 이효정은 "실장님이 한 것"이라고 둘러댔다. 아내는 "기계가 새로 들어온 지 얼마나 됐다고"라며 "돈 들어가니까 겁난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스튜디오에서 아내는 "메뉴가 바뀌면 그릇, 메뉴판 등 여러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경영할 때 그 부분도 고려해야 하는데, (남편은) 늘 호기심이 많으니 그런 걸 반영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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