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짜뉴스로 두 아들 큰 고통" 소재원 작가, "김세의 용서 안할 것" 분노[MD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고(故) 김새론의 사망 원인이 배우 김수현의 채무 압박 때문이라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가 지난 26일 구속된 가운데, 소재원 작가가 과거 김 대표의 가짜뉴스로 입은 피해를 언급하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소 작가는 27일 자신의 개인 SNS 계정에 "세의야. 우리 아이들 보이지? 네가 퍼뜨린 가짜뉴스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큰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텼는지 아니? 당시 겨우 9살, 6살이었단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희 아빠 술집 다녔다면서? 우리 아빠가 그랬어', '너희 아빠 코 성형했다면서? 우리 엄마가 그러더라'라는 어처구니없는 거짓말을 너의 가짜뉴스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감당해야 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아이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전학 가고 싶다', '유치원 가기 싫다'라는 말을 달고 살았다. 내가 소문을 퍼뜨린 학부모를 만나 왜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하느냐고 물었을 때, 돌아온 답이 무엇이었는지 아니?"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가세연에서 그랬어요'였다. 그때 다짐했다. 너라는 인간을 평생 용서하지 않겠다고"라며 "내가 글쟁이로 살면서 이토록 누군가를 미워한 적이 없었다. 넌 내가 18년 동안 글을 쓰며 가장 자랑스럽게 여겨온 '약자를 대변하는 작가'라는 수식어를 가짜뉴스로 더럽혔다"고 강하게 저격했다.
마지막으로 소 작가는 "내 전부인 아이들과 18년 동안 지켜온 명예를 더럽힌 네가 법이 허용하는 최고의 형벌을 받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다. 꼭 기대해라"라고 경고했다.

앞서 그는 김 대표의 구속 소식이 전해지자 "교도소에서 쉽게 나오지 못할 것"이라며 환호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소재원 작가는 영화 ‘비스티 보이즈’, ‘소원’, ‘터널’, ‘공기살인’과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등의 원작 소설을 집필하고 시나리오 및 극본을 담당한 바 있다.
소재원 작가 글 전문
세의야. 우리 아이들 보이지? 네가 퍼트린 가짜뉴스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큰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버텼는지 아니?
당시 겨우 9살 6살이었단다.
'너네 아빠 술집 다녔다면서? 우리 아빠가 그랬어.' '너네 아빠 코 성형했다면서? 우리 엄마가 그러더라.'라는 어처구니없는 거짓을 너의 가짜뉴스 때문에 우리 아이들은 감당해야했다고.
아이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전학 가고 싶다. 유치원 가기 싫다는 말을 달고 살았지.
내가 소문을 퍼트린 학부모를 만나서 왜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하느냐고 물었더니 들었던 말이 뭔지 아니?
'가세연에서 그랬어요.'
그때 다짐했어. 너란 인간을 평생 용서하지 않겠다고.
내가 글쟁이로 살면서 이토록 누굴 미워한 적이 없었단다.
그리고 넌 내가 18년 동안 글을 쓰며 가장 자랑스럽고 지키고 싶었던 약자를 대변하는 작가라는 수식을 가짜뉴스로 더럽혔어.
내 전부인 아이들과 18년 동안 지켜온 명예를 더럽힌 네가 법이 허용하는 최고의 형벌을 받을 수 있게 온 힘을 다할 거야.
꼭 기대해줘!
추신.
장사의 신 은현장 님!
뵌 적은 없지만 항상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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