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 성공→2,800억 수입’ 토트넘, 사비뉴 협상 시작...“데 제르비도 원한다” (로마노 단독)

정지훈 기자 2026. 5.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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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하나로 토트넘 홋스퍼는 초대박을 터뜨렸다.

유럽 축구에서 공신력이 높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이 2025년 협상 결렬 이후 올여름 사비뉴 영입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 사비뉴는 1년 전 토트넘 이적에 근접했지만 맨시티가 거절했었다. 하지만 이제 이적이 가능해졌고, 초기 협상이 시작됐다. 브라질 출신 윙어 사비뉴는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있으며, 토트넘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데 제르비 감독 역시 사비뉴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캐슬 역시 그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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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잔류 하나로 토트넘 홋스퍼는 초대박을 터뜨렸다. 이제 토트넘은 전력 보강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25일 오전 12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최종전에서 에버턴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41점으로 최종 순위 17위를 기록하며 잔류에 성공했다.

감독을 세 번이나 교체하며 시즌 내내 사경을 헤맸던 토트넘은 결국 잔류에 성공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선임과 함께 희망을 찾았고,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할 수 있었다. 토트넘은 강등에 따른 선수 이탈 걱정을 훌훌 털고, 데 제르비 감독의 입맛대로 ‘피의 숙청’ 리빌딩에 들어갈 전망이다.

잔류 하나로 초대박을 터뜨린 토트넘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은 17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PL 상금과 중계권 수입 배분을 통해 1억 3,580만 파운드(약 2,800억 원)을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시즌보다 약 800만 파운드(약 163억 원) 증가한 금액으로, 주된 이유는 해외 중계권 수입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만약 토트넘이 강등됐다면 어땠을까. 영국 ‘더 선’은 에버턴전 직전 토트넘의 강등 시 재정 손실 규모를 예측했다. 매체는 강등 시 약 2억 5,000만 파운드(약 5,100억 원)의 손실을 볼 것으로 추정했다. 가장 먼저 PL 중계권료 수입이 증발하고 유럽대항전 출전 수익은 물론, 관중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워지며 막대한 재정 타격을 입을 것이라 내다봤다.

잔류에 성공한 토트넘이 확실한 보강을 노린다. 유럽 축구에서 공신력이 높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이 2025년 협상 결렬 이후 올여름 사비뉴 영입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 사비뉴는 1년 전 토트넘 이적에 근접했지만 맨시티가 거절했었다. 하지만 이제 이적이 가능해졌고, 초기 협상이 시작됐다. 브라질 출신 윙어 사비뉴는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있으며, 토트넘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데 제르비 감독 역시 사비뉴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캐슬 역시 그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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