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조응천 후보, 허위사실 공표 혐의 '맞고발' 예고

김지호 기자 2026. 5. 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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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후보 선대위 "중앙선관위에 이의제기서 신청"
양 후보 선대위 "학위·성과 모두 사실"
"선관위에 허위사실 공표 위반 여부 확인 중"
"확인되는 대로 경찰에 고발장 제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가짜 학력, 가짜 성과'를 선거 공보물에 기재했다며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 = 경인방송]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예고했다.

조 후보 선대위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양 후보 선거공보물의 학력과 반도체 특별법 성과 기재가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제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양 후보 공보물에 공식 학위인 '경영학 박사' 외에 'AI전략경영 박사'를 병기한 것과 '21대 국회에서 반도체 특별법을 통과시켰다'고 명시한 것을 허위사실 공표 행위라며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다.

이에 양 후보 선대위는 맞고발을 예고했다.

이날 양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중앙선관위로부터 천 원내대표의 허위사실 공표 위반 여부를 확인하는 대로 이르면 27일 경기남부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한다는 방침이다.

양 후보 선대위는 공식적으로 경영학 박사가 맞으며, 세부전공으로 AI전략경영을 전공한 것 역시 명백한 사실"이라며 "유권자 이해를 돕고 후보의 전문성을 알리고자 선거 공보물에 이를 병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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