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 0.56%…대기업은 증가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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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이 연체채권 정리 규모 확대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기업의 은행 대출 연체율은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은행 대출 연체율은 0.56%로 전월 말 대비 0.06%포인트 내렸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68%로 전월보다 0.08%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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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3월 말 은행 대출 연체율 현황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이 연체채권 정리 규모 확대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기업의 은행 대출 연체율은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은행 대출 연체율은 0.56%로 전월 말 대비 0.06%포인트 내렸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68%로 전월보다 0.08%포인트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이 0.22%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상승한 반면,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81%로 0.11%포인트 내렸다.
중소기업대출 가운데 중소법인 연체율은 0.88%,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71%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5% 하락한 0.45%로 집계됐다. 이중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9%, 그 외 가계대출은 0.76%로 각각 0.02%포인트, 0.14%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3월 중 연체율 하락은 분기 말 상매각 확대 효과에 기인하는 측면이 있고, 중동 상황 등 대내외 불안요인이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은행이 적극적인 부실채권 상매각, 대손충당금 적립확대 등을 통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토록 하겠다"며 "연체우려 취약차주에 대해서는 채무조정 활성화 등을 통해 채무 부담을 완화하고 부실로의 전이를 방지토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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