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광역연합, 상반기 성과 가시화…세종~공주 BRT 등 순항

충청광역연합이 세종~공주 BRT, 바이오 교육 등 올 상반기 주요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초광역 협력의 가시적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연합에 따르면 최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통해 초광역 협력사업에 대한 안정적인 재정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충청권 공동 현안 해결과 광역 생활권 구축 사업 추진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지난 4월 '충청권 미래 모빌리티 전략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지원에 본격 나섰다. 이어 5월에는 충청권 바이오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AI 활용 신약개발 및 GMP 제조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인재 유출 방지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충청권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47개 공공기관과 20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의 유료 관광시설과 카페 등을 연계한 스마트 관광 상품인 '충청권 광역투어패스'를 이달 출시했다. 현재 가정의 달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향후 참여 가맹점을 지속 확대하고 모바일 티켓 시스템을 개선해 이용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교통 인프라 분야는 세종과 공주를 잇는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사업이 순로롭게 진행 중이다. '세종~공주 광역BRT 1단계 구축 사업'은 공주 종합버스터미널부터 세종 한별동까지 총 18.5㎞ 구간에 전용차로와 정류장 28개소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준공 후 운영 협약 체결과 시운행을 거쳐 내년 1월 정식 운송 개시할 예정이다.
특히 연합은 오는 2027년 1월 특별법 개정 시행에 발맞춰, 초광역 협력사업 재정지원 체계 구축 등 연합의 역할과 책임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 하반기 중 발표 예정인 '5극3특 성장엔진' 선정에 따라 중앙정부·지방정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중부권 성장엔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이경우 처장은 "특별법 개정으로 마련된 제도적 기반을 발판 삼아 초광역 협력을 한층 고도화하고, 충청권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하반기에 집중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허태정 시장 0시 축제 폐지에 불똥 튄 5개 자치구 - 대전일보
- 617m 감동의 길 단양 '시루섬 기적의 다리' 본격 개방 - 대전일보
- 서산 아파트 단지서 '스윙카' 사고 초등생, 사흘 만에 끝내 숨져 - 대전일보
- 삼성·SK하이닉스·셀트리온, 충청에 392조 원 투자… 정부도 복합규제 푼다 - 대전일보
- 李대통령 "충청, AI시대 선도하는 세계적 혁신중심지로 우뚝" - 대전일보
- 392조 투자 청사진에도…충청권 '새 먹거리'는 숙제 - 대전일보
- 3대 메가프로젝트 '충청권 여정' 첫 걸음…이 대통령 "AI 세계적 혁신중심지 될 것" - 대전일보
- 대전일보 오늘의 운세 양력 7월 3일, 음력 5월 19일 - 대전일보
- 반도체 시대 물 자원 전략 '4대강 보 존치론' 부상 - 대전일보
- 삼성전기 8조 베팅…세종, AI 기판 생산거점 부상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