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서해상으로 근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 발사

2026. 5. 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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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오늘 서해상으로 근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19일 신포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한 이후 37일 만입니다.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지성림 기자.

[기자]

네. 북한은 오늘 서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이 오늘 오후 1시쯤 평안북도 정주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발사된 근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했다며, 한미일은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37일 만으로, 올해 들어 8번째 탄도미사일 발사입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19일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습니다.

당시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확산탄 탄두를 탑재한 지대지 전술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실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8번째입니다.

북한은 그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전후해 미사일 도발을 자중해 왔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북한이 왜 미사일 도발에 나섰는지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핵추진잠수함 도입에 속도를 내는 등 국방력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북한이 한국의 국방력 강화 기조에 대응해 미사일 카드를 꺼낸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신무기 개발 등 군사력 강화 차원에서 실시된 미사일 시험발사일 거란 관측도 제기됩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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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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