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국 "한동훈 30년 구형 기억할 것"…박근혜 부산 북갑 지원 요청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전 대구 달성군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2024.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6/newsis/20260526135611115nqsz.jpg)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윤 어게인' 인사로 알려진 정치 유튜버 고성국씨가 박 전 대통령을 향해 "부산 북갑에 방문해달라"고 요청했다. 고씨는 한동훈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무소속 후보를 '배신자'라고 지칭하며, 박 전 대통령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지원에 나설 경우 "배신의 역사를 박 대통령의 힘으로 바로잡는 역사적 쾌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고씨는 지난 25일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박 전 대통령의 지원 유세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고씨는 "배신자들이 박 대통령을 탄핵해서 끌어내리고 감옥에 처박을 때 북갑에 출마한 한동훈이라는 자가 30년 구형을 하겠다며 직접 팔 걷고 나섰던 것을 기억할 것"이라며 "북갑에서 박민식 후보가 배신자 한동훈 일당과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대통령이 북갑에 나타나서 배신자 척결을 호소하면서 북갑 주민들을 일으켜 세워주는 것은 자유 우파 배신의 역사를 박 대통령의 힘으로 바로잡는 역사적 쾌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는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재직하던 2018년 2월 비선 실세 국정농단 사건 1심 결심공판에서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당시 그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특검'에 파견돼 수사에 참여했다. 다만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재임 시절인 2024년 3월에는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면담한 바 있다.
박 전 대통령이 공개 선거 유세에 나선 것은 2017년 탄핵 이후 9년 만이다. 앞서 그는 지난 23일 대구를, 지난 25일에는 충청권을 방문했으며, 오는 27일에는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기장군 기장시장을 찾을 예정이다. 28일에는 강원 원주와 횡성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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