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포항·영덕·구미·김천 민생현장 총력 유세
TV토론 오후 2시 편성 변경 요청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지사 후보는 25일 포항·영덕·구미·김천 등 도내 주요 시·군의 민생 현장 맹공에 나섰다.
오 후보는 이날 포항 오천 오일장 유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고향인 포항에서 첫 새벽 민심을 들은 오 후보는 영덕 영해 오일장으로 이동해 동해안 권역의 전통시장 방문을 이어갔다.
그는 상인 및 지역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에는 경북의 핵심 산업 도시인 구미와 교통 요충지인 김천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오후 첫행보로 마련한 구미시 고아읍에서 진행된 집중유세에서 오 후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약속하며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어 김천 황금동 오일장을 찾아 전통시장 인사 행보를 재개했으며, 곧바로 김천시청 인근으로 이동해 대규모 집중유세를 펼치며 세를 과시했다.
오 후보는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김천 혁신도시 상가 지역을 방문해 대체휴무일의 퇴근길 직장인들과 소상공인들을 만나는 등 촘촘한 맞춤형 유세를 이어나갔다.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는 "이번 선거는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선거" 라며 "남은 기간 동안 도민 한 분이라도 더 만나 이재명과 함께. 김부겸과 함께 대구·경북 대전환의 필요성을 절박하게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중기 후보는 27일 오후 2시로 편성된 경북도지사 후보자 TV토론회와 관련 '매우 아쉽고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입장문을 통해 "도지사 선거는 단순한 지방선거가 아니라 향후 4년간 경북의 미래 방향과 도민의 삶을 결정하는 중대한 선거"라며 "따라서 TV토론회는 후보의 정책과 자질·비전과 역량을 직접 비교·검증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공적 검증의 장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선거운동기간 중 단 한번밖에 없는 공식 후보자 TV토론회가도민들이 생방송 시청을 하기 어려운 평일 오후 2시 편성된 것은 결국 도민의 알권리와 시청 접근성을 충분히 보장해 주지 못하는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따라서 경북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와 공영방송사 측은 이 같은 사정을 고려해 주 시청 시간대 또는 최소한 도민 접근성이 보다 높은 시간대로의 조정해 줄것을 요청했다.